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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식용어] EV/EBITDA 이해하기

by 초코네 2023. 5. 25.

EV/EBITDA는 회사의 상대적 가치를 평가하기 위한 투자분석 및 평가에 사용되는 재무 비율입니다. 회사의 기업가치(EV)를 EBITDA(세전영업이익)와 비교합니다. 이 비율은 투자자와 분석가가 운영 수익성에 따라 회사의 평가 배수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 

 

EV/EBITDA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
목차

1. EV와 EBITDA 란

2. EV/EBITDA 계산방법

3. EV/EBITDA 해석


EV와 EBITDA 란

EV (Enterprise Value _ 기업가치)

기업의 시가총액(주식의 시장가치)과 미상환 부채를 고려한 기업의 총 가치를 나타냅니다. 회사의 시가 총액, 총 부채, 소액 지분 및 우선주를 더하고 현금 및 현금 등가물을 빼서 계산합니다.

 

EBITDA (Earnings Before Interest, Taxes, Depreciation and Amortization _ 세전영업이익)

이자 비용, 세금, 감가상각비 및 할부 상환 비용을 고려하기 전 회사의 영업 수익성을 측정한 것입니다. 특정 비영업 및 비현금 항목을 제외하여 회사의 영업 실적을 보다 명확하게 보여줍니다. EBITDA는 회사의 영업 수익에서 이자 비용, 세금, 감가상각비 및 할부 상환 비용을 제외한 운영비용을 빼서 계산합니다. EBITDA 계산 공식은 다음과 같습니다.

 

EBITDA = 영업 수익 - 운영비용 (이자, 세금, 감가 상각비 제외)

 

※ EBITDA에서 제외된 구성 요소를 분석해 보겠습니다.

  • 이자 비용: 돈을 빌리는 것과 관련된 비용입니다. 이자 비용을 제외함으로써 EBITDA는 재무 결정의 영향 없이 운영 수익성에만 집중합니다.
  • 세금: EBITDA는 계산에서 세금의 영향을 제거합니다. 이를 통해 서로 다른 세율로 운영되는 회사와 비교할 수 있습니다.
  • 감가상각: 감가상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형자산(예: 건물, 장비 및 차량)의 가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나타냅니다. 감가상각비는 비현금 비용이므로 EBITDA에서 제외됩니다. 비현금 자산 감가상각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고 회사의 영업실적을 반영합니다.
  • 상각: 상각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무형자산(예: 특허, 상표 및 저작권)의 가치가 점진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말합니다. 감가상각과 마찬가지로 비현금 비용이며 회사의 운영 실적에만 집중하기 위해 EBITDA에서 제외됩니다.

 

EBITDA는 회사의 현금 창출 잠재력을 측정합니다. 재무 결정, 세율 및 비현금 비용의 영향을 제거하므로 동일한 산업 또는 부문 내의 회사 간 비교가 더 쉬워집니다. 그러나 EBITDA는 회사의 전반적인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인 자본 지출이나 운전 자본의 변화를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.

 

 

EV/EBITDA 계산방법

EV/EBITDA 계산하는 예를 살펴보겠습니다.

 

회사에 다음 정보가 있다고 가정합니다.

  • 시가총액: 5억
  • 총 부채  : 2억
  • 현금 및 현금 등가물: 5천만원
  • EBITDA: 1억

EV/EBITDA  계산

    기업 가치(EV) 계산 :EV = 시가 총액 + 총 부채 현금 및 현금 등가물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= 5억 + 2억 5천만 달러 = 6억 5천만원

     EV/EBITDA = 6억 5천만원 / 1억= 6.5배

 

이 예에서 EV/EBITDA 비율은 6.5배입니다. 회사의 기업 가치가 EBITDA의 6.5배라는 의미입니다. 이 비율은 동일한 산업 또는 부문의 다른 회사와 비교하여 상대 평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EV/EBITDA 해석

EV/EBITDA 비율이 낮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것을 의미하며 회사가 저평가되었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. 반면 EV/EBITDA 비율이 높다는 것은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회사가 과대평가되었을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.

이와 같이 이 비율은 기업 비교의 단순성과 효율성으로 인해 투자분석 및 평가에 널리 사용되고 있고, 영업 수익성을 고려하면서 기업의 밸류에이션을 평가할 수 있는 표준화된 척도를 제공합니다. 그러나 투자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이 비율을 단독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성장 전망, 산업 역학 및 재무 건전성과 같은 다른 요인과 함께 사용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